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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 퍼즐' 윤계상·고아성·윤경호, 서늘한 카리스마 포스터 공개

[편집자주]

올레tv, 시즌 '크라임 퍼즐' © 뉴스1
올레tv, 시즌 '크라임 퍼즐' © 뉴스1
'크라임 퍼즐'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가 치열한 진실 추격을 시작한다.

올레tv와 시즌(seezn)의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극본 최종길/ 연출 김상훈) 측은 12일, 각기 다른 목적과 비밀을 안고 심리전을 펼치는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상대를 집어삼킬 듯 어둠 속에서 날카롭게 빛나는 세 사람의 눈빛이 전율을 일으킨다.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 분)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 분)의 진실 추격 스릴러다. 스스로 교도소에 갇힌 한승민의 사투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쫓는 유희의 추적, 긴밀히 얽힌 투 트랙의 이야기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에는 강렬하게 부딪히는 세 사람의 아우라가 담겨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심리전을 기대케 했다. 얼굴에 드리워진 쇠창살 그림자는 이들의 운명을 뒤흔든 위기를 암시하는 듯하다. 한승민이 설계한 크라임 퍼즐, 그 치밀한 트릭을 깨부수고 진실을 추적해나갈 유희와 김판호(윤경호 분). 서로를 꿰뚫는 날 선 눈빛이 보는 이들을 압도하며 소름을 유발한다.

살인을 자백하고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 심리학자 한승민으로 변신한 윤계상은 서늘함이 깃든 얼굴로 눈길을 끈다. 목적을 안고 범죄를 설계한 한승민, 그의 눈빛엔 강렬한 집념이 들끓는다. 날카로운 직감력을 소유한 엘리트 형사 유희로 분한 고아성의 카리스마도 강렬하다. 아버지와 연인을 동시에 잃은 극한의 혼란 속에 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가려는 인물이다.

불같은 기질을 가진 행동파 형사 김판호를 맡은 윤경호의 존재감도 흥미롭다. 단순하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김판호는 유희가 소속된 안림 경찰서 강력계 팀장이다.

'크라임 퍼즐' 제작진은 "한승민의 살인 자백은 시작부터 파란을 일으킨다"라며 "진실과 거짓이 혼재된 위기 속, 세 사람의 심리전이 짜릿하게 펼쳐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가 뿜어내는 강력한 에너지가 밀도 높은 추격 스릴러를 완성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크라임 퍼즐'은 총 10부작으로 오는 29일 올레tv와 시즌을 통해 1, 2회가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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