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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햄지, 여행하며 증평군 관광지 홍보

중부권 관광협의회 '찾아가는 설명회' 일환으로 추진
좌구산 숲 명상의 집·줄타기·에듀팜 관광단지 촬영

[편집자주]

유튜버 햄지가 증평군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뉴스1
유튜버 햄지가 증평군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뉴스1

구독자 794만 명의 유튜버 햄지가 '브이로그(Vlog)'에서 충북 증평군 관광지를 홍보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홍보는 중부권 관광협의회가 운영하는 공동사업 중 '찾아가는 설명회'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 설명회는 충북도와 5개 시·군(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이 공동으로 1800만원을 부담해 중부권 주요 관광지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유튜버 채널에 업로드 하도록 했다.

햄지가 체험한 관광지는 좌구산 휴양랜드 숲 명상의 집, 줄타기, 맛집과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의 루지·양떼목장·수상레저 등이다.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촬영했으며 햄지가 운영하는 '집나간 햄지'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햄지는 포브스 코리아 선정 파워 유튜버 3위에 오를 정도로 영향력 있는 먹방 유튜버다.

군 관계자는 "유튜버가 소개하며 지역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영상을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증평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 사업과 연계해 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햄지의 브이로그에서 증평맨을 찾아라' 이벤트를 하고 있다. 햄지가 출연한 영상에서 군 유튜브 담당자를 찾아 댓글로 정답을 맞히면 추첨해서 치킨 기프티콘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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