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코마린 2021 국제컨퍼런스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AWARD를 수상하고 있다.(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뉴스1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제22회 KORMARINE 2021 HYBRID+ 컨퍼런스(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에서 'KORMARINE 2021 AWARD'를 수상했다.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은 지난 40여 년간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선보이는 국제행사로 자리잡아 왔다.

KOBC는 그간 해운재건을 통해 해운·조선 상생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KORMARINE 2021 AWARD'를 수상했다.

초대형컨테이너선 신조선 금융 지원 등 해운사 경쟁력 확보 및 신조선 발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공사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 국내외 해양산업 일감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22일까지 개최되며, 기간 내 국내외 30개국 700여 개사가 참가하는 전시회, 학술대회, 국제세미나 등이 이어진다.

박광열 한국해양진흥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역사 깊은 KORMARINE AWARD를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해운산업 리더국가로 도약하는데 앞장서서 조선업 또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