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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재택치료전담TF 발족…건강 관리, 24시간 민원 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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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재택치료 전담TF(용산구 제공).© 뉴스1
서울 용산구 재택치료 전담TF(용산구 제공).© 뉴스1

서울 용산구는 지난 15일 재택치료 관리팀과 생활치료센터 운영팀을 통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 전담TF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택치료 환자관리 협력병원으로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을 지정했다.

재택치료 전담팀은 격리관리, 생활지원, 건강관리, 24시간 민원 응대를 담당한다.

지난해 12월 설치한 생활치료센터 운영팀은 기존대로 지역 내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입소자 건강 모니터링, 이송관리, 물품지원 등을 수행한다.

재택치료 대상 환자는 수도권 병상 배정반에서 분류한다. 만 70세 미만 입원요인이 없는 경증·무증상 확진자가 대상이다.

확진자가 재택치료에 동의하면 비대면 진료와 처방으로 치료를 받게 된다. 10일 동안 자가 격리 형태로 재택치료를 한 뒤 의료기관 판단에 따라 격리 해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확진자 관리체계를 빈틈없이 관리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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