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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교회서 58명 무더기 감염…이틀째 100명대 확진

오후 5시 기준 115명…서구 요양병원·달성군 지인모임 각 9명 등

[편집자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돌파한 가운데 휴일인 지난 24일 오전 대구육상진흥센터에 마련된 수성구예방접종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2021.10.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돌파한 가운데 휴일인 지난 24일 오전 대구육상진흥센터에 마련된 수성구예방접종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2021.10.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 동구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부터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115명이 발생했다.

전날 106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동구에 있는 한 교회에서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27일 8명, 28일 58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밖에 서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9명, 달성군 지인 모임 관련 9명, 달성군 차부품업체 관련 5명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또 확진자 접촉으로 8명이 감염됐고, 15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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