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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수영, 김대명 앞 '달달'한 통화…애칭은 "자기야" [RE:TV]

'슬기로운 산촌생활' 29일 방송

[편집자주]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캡처 © 뉴스1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캡처 © 뉴스1

정경호, 수영이 '달달'한 통화로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9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깜짝 통화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경호는 김대명과 둘만 남은 슬촌하우스에서 치킨을 먹었다. 이들은 노을을 바라보며 행복을 느꼈고, 정경호는 여자친구 수영을 바로 떠올렸다. 사진을 찍으면서 "우와 최수영 진짜 좋아하겠다"라고 말한 것. 

이때 수영이 전화를 걸었다. 정경호는 "귀신이야, 전화 왔어"라더니 "자기야~"라며 애칭으로 반갑게 인사해 설렘을 안겼다. 

이들 커플은 영상 통화를 하며 멋진 풍경을 공유했다. 이것 좀 보라는 남자친구의 말에 수영은 "와 미쳤다~"라고 감탄했다. 정경호는 "진짜 미쳤어"라고 받아치며 뿌듯해 했다. 

수영은 정경호, 김대명에게 뭘 하고 있는지 물었다. "치킨에 맥주 먹어"라는 대답에는 어디서 났는지 물어봤다. 김대명이 "터미널 앞에서 샀다"라고 알리자, 수영은 "아 진짜요? 오 멜로 장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슬의생'에서 김대명이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김대명이 수영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 정경호가 질투했다. "근데 왜 내 여자친구한테 귀엽게 얘기해?"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은 김대명에게 "멜로 계속할 거냐"라며 궁금해 했다. "나 시켜주면 해야지"라는 김대명의 대답을 듣자마자 수영은 잘 어울린다면서 "난리났잖아, 지금"이라며 격하게 반겼다. 

이후 김대명은 액션 연기까지 선보였다. 영상 통화로 그의 액션을 본 수영은 폭소했다. 세 사람의 편안한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산촌 우정 여행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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