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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황대헌, 2차 월드컵 개인전 전 종목 예선 통과

남녀 1000m 출전 선수 전원 준준결승행
남녀 계주팀, 나란히 조 1위로 준결승 안착

[편집자주]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 (뉴스1 DB)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 (뉴스1 DB)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한국체대)이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개인전 전 종목 예선을 통과했다.

황대헌은 29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 1, 2차 예선에서 모두 조 1위에 올라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황대헌은 이달 21∼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에서는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전날 남자 500m 준준결승, 1500m 준결승 진출권을 따낸 황대헌은 이로써 개인전 세 종목 예선을 모두 통과했다.

황대헌과 함께 남자 1000m 예선에 나선 곽윤기(고양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도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여자 대표팀 김지유(경기일반)와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도 여자 1000m 준준결승에 올랐다.

김아랑과 김지유, 이유빈, 박지윤(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여자 3000m 계주 대표팀은 준준결승에서 1조 1위를 차지,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승수(스포츠토토), 황대헌, 곽윤기, 박인욱(대전체육회)이 손발을 맞춘 남자 5000m 계주 대표팀도 2조 1위로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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