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차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송 식품과학상 수상한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심재훈 교수.(한림대학교 제공) 2021.11.1/뉴스1

한림대학교는 식품영양학과 심재훈 교수가 제72차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송 식품과학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신송 과학상은 신송기술산업발전재단 창업주인 조갑주 회장이 식품산업분야의 학술적 연구활동과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장려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신송기술산업발전재단과 한국식품영양과학회가 공동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우수한 업적을 남긴 만 49세 이하의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심 교수는 수년간 식품미생물과 탄수화물 효소 분야에 연구력을 집중해 JCR 상위 10% 이내의 국제학술지에 12편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한 18편의 특허를 등록, 기업에 기술이전을 하는 등 활발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심재훈 교수는 “더 훌륭한 연구자분들이 많음에도 수상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여러 기업들과 열심히 연구할 수 있도록 좋은 여건을 마련해준 대학의 LINC+사업단, 한국영양연구소, BK21+사업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