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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호 조선대병원 교수,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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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호 교수© 뉴스1
강성호 교수© 뉴스1

조선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강성호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대한진단혈액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진단혈액학회는 지난 2년 동안 SCI(E) 등재 학술지에 게재된 혈액학과 관련된 논문 중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참여한 정회원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강 교수는 연구를 통해 BOK(Bcl-2 Ovarian Killer) 유전자가 적혈구 형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증명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빈혈은 혈액 속 적혈구 또는 헤모글로빈이 감소한 상태를 말하는데, BOK 유전자의 손실이 적혈구와 헤모글로빈 수치 감소로 이어져 빈혈을 악화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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