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IST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
더보이즈는 지난 1일 세 번째 싱글 음반 '매버릭'을 발표했다. 신곡 '매버릭'은 우리 그 자체로 존재하겠다는 더보이즈만의 자신감 있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들은 지난 8월 미니 6집 타이틀곡 '스릴 라이드'(Thrill Ride)로 활동한 이후 무려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매버릭'으로 2주간 활발한 활동을 펼친 더보이즈는 이번 활동을 통해 값진 성과를 얻었다. 활동 2주 차인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SBS MTV '더쇼', MBC M '쇼챔피언'은 물론,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 차트에서 모두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앞서 지난 활동곡 '스릴 라이드'로 '더쇼' '쇼! 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데 이어, 이번 '매버릭'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기록,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다 잡은 결과다. '매버릭'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 벅스에서 1위, 멜론 실시간 4위를 기록했고, 앨범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했다.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7개 국가에서 정상에 올랐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30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입지를 보여줬다.
또한 '매버릭'은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임에도 한터차트 등 국내 음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초동(앨범 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48만 장을 뛰어 넘으며 탄탄한 팬덤의 힘을 입증했다. 앞서 더보이즈는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6집으로 처음으로 초동 50만장 판매고를 달성하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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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더보이즈는 '매버릭' 쇼케이스에서 '성장세를 이룰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더보이즈의 궁극적인 색이 멤버들의 개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멤버들이 다들 멋있고 개성이 뛰어나지 않나, 그래서 많은 스펙트럼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자부심"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K팝 신에서 '더보이즈'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새긴 이들은 오는 12월 3~5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온·오프라인 팬콘 '더 비-존'(THE B-ZONE)을 열고 무려 2년11개월 만에 대면으로 팬들을 만나 달라진 인기를 실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을 화려하게 장식한 더보이즈가 내년에는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