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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저소득층 청년들 공동 창업…GS편의점 문 열어

강동지역자활센터 지원으로 20대 청년들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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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성내동원점 개소식(강동구 제공).© 뉴스1
GS성내동원점 개소식(강동구 제공).© 뉴스1

서울 강동구는 적극적인 자립 지원으로 저소득층 청년들이 자활기업 GS편의점을 문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GS25 성내동원점'은 GS리테일의 경영 기술과 유통 구조의 신기술을 전수받아 자활참여자 4명이 공동 창업했다.

참여자 대부분은 20대 젊은 청년이다. 취업난을 겪으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저소득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줬다.

구에서 운영 중인 강동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설립된 후 근로능력이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 15개 자활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자활근로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기업 창업을 통해 자립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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