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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글로벌 장기 흥행 돌입? 3일 연속 넷플릭스 전세계 1위…36개국 정상

[편집자주]

넷플릭스 '지옥' 포스터 © 뉴스1
넷플릭스 '지옥' 포스터 © 뉴스1

넷플릭스 '지옥'(감독 연상호)이 사흘 연속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5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지옥'은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옥'은 플릭스 패트롤에서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 중 벨기에,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프랑스 등 3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지옥'은 공개 하루 만인 20일 1위에 오른 바 있다. 다음날인 21일 '아케인'에 밀려나 2위에 올랐지만, 22일 1위를 탈환한 후 그 자리를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그뿐 아니라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목록에는 4위에 '오징어 게임', 10위에 '갯마을 차차차' 등 한국 드라마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6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등이 출연했고,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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