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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 5기' 데모데이 개최

5개팀 총 20여억 이상 투자유치 확정

[편집자주]

'2021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 5기' 데모데이(한국무역협회 제공)© 뉴스1
'2021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 5기' 데모데이(한국무역협회 제공)© 뉴스1

한국무역협회는 '2021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 5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5기에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및 오픈 이노베이션에 특화된 엑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이 운영사로 참여했다.

전날 열린 발표무대에는 5기로 최종 선발된 수출 연계형 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혁신형 스타트업 10팀이 올랐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2개월 간 맞춤 멘토링 및 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은 KB인베스트먼트, AF더블유파트너스, 경동인베스트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VC) 및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성과 및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한솔양계, 농업회사법인 그린, 더라피스 등 5개팀은 총 2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 여심서울은 올해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고 노태그 코리아, 쇼공, 메이코더스 등 수출 연계형 플랫폼 스타트업들도 무역협회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민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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