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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여성의학연구소, 3회 연속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선정

복지부, 환자유치 실적 등 150여개 항목 평가 진행

[편집자주]

(왼쪽부터) 신세찬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행정관리실장과 윤찬식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이 지정서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 뉴스1
(왼쪽부터) 신세찬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행정관리실장과 윤찬식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이 지정서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 뉴스1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난임센터가 보건복지부에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3회 연속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난임 병원이 3회 연속 지정된 것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난임센터가 처음이다.

복지부 지난 10월 현장조사를 벌여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및 운영체계, 전문인력 보유, 통역 서비스 등 150여 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시스템과 관리체계를 인정받았다.

윤태기 원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환자가 방문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철저한 감염 관리와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으로 외국인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세계적인 난임 의료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로 문을 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차병원의 난임 시술 노하우를 집결했다.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어∙중국어∙러시아어∙몽골어∙일본어 다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통역 코디네이터들이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원 이후 지금까지 약 1만 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가 난임 치료를 위해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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