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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선정작 확정…8개 장르 총 17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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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통합 홈페이지© 뉴스1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통합 홈페이지© 뉴스1

예술인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예술창작을 지속적인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선정작 175편이 지난 30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공개한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선정작 가운데 주요 작품을 살펴보면 안은미컴퍼는 ‘언틸다이땡쓰땐쓰’를 통해 온라인 PC게임으로 탄생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제19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수상한 류성실 작가는 ‘고(故) 체리장 2주기 기념 프로젝트’를 통해 가상의 유튜버 ‘체리장’의 사망을 추모하는 형태로 온라인 마케팅 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했다.

세컨드윈드스테이지의 ‘비욘드 이미지네이션 시즌2’, 방앤리스튜디오의 ‘테라 인코그니타’ 등 게임엔진을 활용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미디어 스토리텔링형 예술작품도 다수 제작됐다.

선정된 예술가들의 미디어 콘텐츠는 지난 3월 정식 개통한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예술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차 추경 신규 사업으로 처음 마련됐다. 올해는 팬데믹 속 사업시행 2년차를 맞아 온라인 예술의 도전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실험적인 시도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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