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해외유입 409명 또 역대 최다…4542명 확진·위중증 659명(종합)

위중증 환자 45일만에 600명대…하루 사망 49명
금요일 집계 2주 만에 4000명대…국내발생 4133명

[편집자주]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2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는 409명으로 나흘 째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국내발생은 4133명이다.

이는 전날(13일) 4167명보다 375명, 전주(7일) 3713명과 비교해 829명 증가한 규모다. 2주 전(12월 31일) 4873명보다 331명 감소했다. 금요일 집계 기준으로는 2주만에 4000명대 규모다.

◇신규 확진자 다소 증가세…해외유입은 역대최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3일) 4167명에 비하면 375명 증가했고,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3713명에 비하면 811명 증가한 수치다.

일일 해외유입 확진자 409명은 전날 391명보다 18명 더 증가하며 하루만에 역대 최다를 다시 경신했다.

방대본이 주간 단위로 발표하는 변이 바이러스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해외유입 확진자의 88.1%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였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월 1일부터 14일까지 최근 2주간 '4415→3831→3125→3022→4441→4124→3713→3508→3372→3005→3095→4385→4167→4542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310→3681→2990→2887→4231→3931→3528→3299→3138→2767→2811→4005→3776→4133명'의 흐름을 보였다.

◇위중증 환자 45일만에 600명대로 감소…치명률 0.92%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 701명보다 42명 감소한 659명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30일 661명을 기록한 뒤 매일 늘어나다 45일 만에 600명대로 감소했다.

1월 1일부터 14일까지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049→1024→1015→973→953→882→839→838→821→786→780→749→701→659명' 순이다.

일일 사망자는 49명 추가돼 누적 6259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327명 숨져 주간일평균 47명을 나타냈다. 치명률은 지난해 8월 29일 0.92%를 기록한 뒤 꾸준히 감소하다, 138일 만에 다시 0.92%로 올랐다.

최근 2주간 사망자 발생은 '62→69→36→51→57→49→45→54→51→34→43→52→44→49명'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861명(서울 835명, 경기 1784명, 인천 242명)으로 전국 69.2%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272명으로 전국 비중의 30.8%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542명(해외 409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939명(해외 104명), 부산 127명(해외 6명), 대구 90명(해외 13명), 인천 266명(해외 24명), 광주 224명, 대전 66명(해외 2명), 울산 40명(해외 6명), 세종 8명, 경기 1856명(해외 72명), 강원 144명(해외 5명), 충북 71명(해외 4명), 충남 106명(해외 7명), 전북 102명(해외 3명), 전남 133명(해외 1명), 경북 93명(해외 5명), 경남 126명(해외 9명), 제주 6명(해외 3명), 검역 145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3차 접종률 18세이상 50.6%…접종 완료률 84.5%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는 7만5964명 증가한 4338만1612명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2021년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84.5%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4.8%, 접종 대상군인 만 12세 이상으로는 92.1%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1만5881명 증가한 누적 4444만7172명을 나타냈다. 전체 인구 대비 86.6%,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96.4%, 12세 이상 기준으로는 94.4%다.

3차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33만5121명 늘어 총 2244만2130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대비로는 43.7%를 기록했으며, 돌파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82.7%가 접종을 마쳤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50.6%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42명 증가한 68만356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542명(해외유입 409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784명(해외 72명), 서울 835명(해외 104명), 인천 242명(해외 24명), 광주 224명, 강원 139명(해외 5명), 전남 132명(해외 1명), 부산 121명(해외 6명), 경남 117명(해외 9명), 충남 99명(해외 7명), 전북 99명(해외 3명), 경북 88명(해외 5명), 대구 77명(해외 13명), 충북 67명(해외 4명), 대전 64명(해외 2명), 울산 34명(해외 6명), 세종 8명, 제주 3명(해외 3명), 검역 과정 145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42명 증가한 68만356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542명(해외유입 409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784명(해외 72명), 서울 835명(해외 104명), 인천 242명(해외 24명), 광주 224명, 강원 139명(해외 5명), 전남 132명(해외 1명), 부산 121명(해외 6명), 경남 117명(해외 9명), 충남 99명(해외 7명), 전북 99명(해외 3명), 경북 88명(해외 5명), 대구 77명(해외 13명), 충북 67명(해외 4명), 대전 64명(해외 2명), 울산 34명(해외 6명), 세종 8명, 제주 3명(해외 3명), 검역 과정 145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