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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문재완, 감동의 둘째 미니 출산기…"아빠랑 똑같이 생겨"(종합)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7일 방송

[편집자주]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가수 이지혜의 둘째 미니(태명)가 최초로 공개됐다.

17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둘째 미니(태명)가 공개됐다.

둘째 출산 하루를 앞둔 이지혜는 문재완과 산모 수첩을 보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유산 경험에 걱정이 불어났지만, 아이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듣고 안도하고 감동하기도 했다고.

이어 두 사람은 출산과 산후조리를 위한 짐을 싸면서 농담을 주고받는 등 긴장을 풀었고, 첫째 태리는 엄마 없이도 안 울 수 있다며 의젓한 모습으로 이지혜를 뭉클하게 했다. 더불어 태리는 이지혜에게 "엄마 사랑해"가 녹음된 곰인형을 선물했고, 이지혜는 그런 태리의 선물에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

이지혜는 자신을 대신해 김호영이 DJ를 맡은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를 들으며 병원으로 향했다. 라디오 첫 사연의 주인공은 문재완의 사연으로, 문재완은 사랑 고백과 함께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신청했다. 문재완의 깜짝 이벤트에 이지혜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제왕절개수술을 위해 이지혜가 홀로 수술실로 향했다. 이어 둘째 미니가 세상에 태어났다. 문재완은 "미니야"라며 둘째 딸을 불렀고, 미니는 아빠의 목소리를 알아듣는 듯 문재완의 목소리에 우렁차게 우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문재완은 "아빠랑 똑같이 생긴 것 같아"라며 웃기도.

수술실에서 나온 이지혜는 딸 미니의 사진을 확인하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감격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더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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