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을 체험해보고 있는 개그맨 김민경과 박소영.(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뉴스1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고 KBS(한국방송공사)가 제작한 '패럴림픽 경영수업 3탄'이 20일과 27일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일 "'패럴림픽 경영수업'은 장애 인식개선을 증진하고자 연예인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장애인체육 종목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 11월과 2021년 6월 총 2회에 걸쳐 8편이 제작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패럴림픽 경영수업 3탄'은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 개그맨 김민경과 박소영이 장애인동계스포츠인 휠체어컬링과 파라아이스하키 종목에서 팀을 이뤄 대결하는 과정을 담았다.

김민경은 "파라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정승환 선수 실력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동계스포츠 종목을 꼭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박소영도 "휠체어컬링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장애인스포츠를 통해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