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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소재의 주차타워에서 승용차 추락으로 50대 작업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3분 강남구 삼성동의 한 주차타워에서 승강기를 수리하던 A씨를 향해 승용차 1대가 6m 높이에서 떨어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해당 주차타워 3층 구조물이 파손되면서 승용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