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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까지 경북 19개 시군서 485명 확진…16시간 만에 또 최고치

구미 100명, 포항 85명, 안동 75명 등

[편집자주]

전파력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한 26일  경북 경산시보건소를 찾은 어린이들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전파력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한 26일  경북 경산시보건소를 찾은 어린이들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북의 코로나19 일일 발생 확진자 수가 16시간 만에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9개 시군에서 신규 확진자 485명이 발생했다.

역대 최다인 전날 429명을 하루가 채 안 걸려 넘어선 것이다.

지역별로는 구미시 100명, 포항시 85명, 안동시 75명, 경산시 61명, 경주시 32명, 칠곡군 30명, 영주시 29명, 김천시 20명, 고령군 11명, 상주시 10명, 군위군 6명, 청송군 5명, 문경시·청도군·예천군 각 4명, 영천시·성주군 각 3명, 영덕군 2명, 의성군 1명씩이다.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파악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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