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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아버지와 일면식도 없다"…부산 유흥업소 직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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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사진제공=효원CNC © 뉴스1
송지아/ 사진제공=효원CNC © 뉴스1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의 아버지의 직업에 대한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유흥업소가 해명에 나섰다.

지난 27일 부산의 한 유흥업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인터넷 매체나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프리지아 아버님에 대하여 저희 업소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에 대한 해명 글을 적어 알려 드릴까 한다"라고 알렸다.

해당 업소는 "저는 부산 토박이"라며 "프리지아 아버지께서 제가 근무를 하고 있는 업소의 영업 사장이라고 하니 참 웃기고 어이가 없는 일이 일어나서 이렇게 몇 자 적어 올려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리지아 아버지와는 아직 한 번도 일면식도 없거니와 함께 일을 한 적이 없어 이렇게 반박 글을 올린다"라며 "만약 조금이라도 함께 근무를 한 적이 있었다면 당연히 제가 모를 리 없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송지아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서 제기한 명품 가품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 해당 유튜버는 송지아가 그간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 등에서 선보인 패션 소품과 의류들이 명품 정품이 아니라 가짜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송지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서 그는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다"며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콘텐츠에 대해서는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며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도 사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송지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한 유튜브 채널은 송지아의 아버지가 세간에 알려진 치과의사가 아닌 한 유흥업소의 영업사장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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