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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엑→2PM 대세남 총집합, 명절 분위기 물씬 풍긴 체육대회(종합)

'아는 형님' 29일 방송

[편집자주]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형님들과 형님들이 아끼는 동생들 총 20명이 모여 명절 분위기를 냈다.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설 특집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몬스타엑스 민혁 주헌, 아스트로 산하 문빈, 트로트 가수 나태주 박군, 더보이즈 주연 큐, 2PM 준케이 우영이 출연했다. 또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신동이 MC를 맡았다.

강호동은 '뿌뿌' 애교의 원조 산하 앞에서는 '뿌뿌'를 하지 않았다. 산하가 원조를 보여주자 강호동은 자극받은 듯 혼신의 힘을 다해 '뿌뿌'를 보여줬다. 그러자 주헌이 '꾸꾸까까'를 이을 또 다른 애교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번엔 '좋아 좋아'였다. 주헌의 애교에 충격을 받아 말을 잇지 못하거나, 박수를 쳤다.

서장훈이 청군 주장, 강호동이 홍군 주장이 됐다. 청군은 이상민 김희철 준케이 민혁 주헌 문빈 큐 박군으로, 홍군은 김영철 이수근 민경훈 이진호 우영 나태주 산하 주연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대결 종목은 닭싸움이었다. 처음부터 에이스인 나태주와 박군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경기에 앞서 기선 제압을 위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나태주는 720도 돌려차기로 송판을 격파했다. 이에 맞서는 박군은 대리석 19장 격파에 도전했다. 박군은 엄청난 기합 소리와 함께 19장 격파에 성공했다. 본 게임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사이 나태주가 승리했다.

다음으로 우영과 큐가 출격했다. 큐는 기린 흉내를 냈다. 이어 걸그룹 댄스 메들리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우영은 닭을 흉내 낸 댄스로 박수를 받았다. 이어 경기가 시작됐다. 큐가 우영 과녁의 정중앙에 도장을 찍으며 승리, 홍군과 청군이 균형을 맞췄다. 그다음으로 이진호와 주헌이 패배하면서 다시 2:2가 됐다. 민경훈과 민혁의 경기는 민혁이 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겼다. 준케이와 이수근 대결에서는 준케이가 압도적으로 이겼다.

드디어 주장 대결이 시작됐다. 강호동은 서장훈에게 복수를 예고했다. 서장훈은 키가 커서 과녁이 매우 높이 있었다. 그런데 서장훈은 시작하자마자 균형이 무너져 강호동이 손쉽게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이수근의 정신 공격까지 더해지며 강호동이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철과 김희철이 맞붙었다. 김영철의 공격이 한 방에 성공하며 대결은 싱겁게 끝났다. 최종 승리는 홍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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