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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한사람만' 아쉬운 종영 소감 "행복+따뜻 기운 얻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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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제이와이드컴퍼니 © 뉴스1
강예원/제이와이드컴퍼니 © 뉴스1

배우 강예원이 '한 사람만' 종영소감을 전했다.

강예원은 8일 종영하는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연출 오현종)에서 갑작스러운 시한부 선고로 그동안 속해왔던 평범의 궤도를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아나선 강세연 역으로 현실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강예원은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촬영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따뜻한 기운을 많이 얻을 수 있는 현장이었다"며 "그리고 저희 드라마를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그 분들 덕에 힘내서 끝까지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죽음을 앞두고 들어온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서 룸메이트로 만난 표인숙(안은진 분), 성미도(박수영 분)와의 워맨스부터 진정한 내 인생을 찾기 위해 엄마 그리고 남편과 충돌해온 모든 순간들에서 강예원은 한층 더 깊어진 감정 표현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쳤다.

소란했던 주변을 정리하고 드디어 인숙, 미도와 함께 바다를 찾는 세연이 과연 그토록 원했던 녹색광선을 볼 수 있을지, 남은 이들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 사람만'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15회와 최종회인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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