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
지난 15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이 퀴즈에 도전했다.
재테크에 관한 질문에 박초롱은 "재테크를 할 줄 아예 몰라서 저축만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초롱은 "한번 펀드를 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에이핑크 멤버들도 몰랐던 사실이라고. 박초롱은 이후 주식과는 안 맞는다는 생각에 성실히 저축만 했다며 입출금 통장 3개, 고정지출 통장 1개, 주택청약 통장 1개, 연금보험 통장 1개 등 총 6개의 통장을 관리한다고 전했다.
에이핑크는 멤버 중 윤보미가 유일하게 주식을 한다고 밝혔다. 박초롱은 "보미가 주식을 한다, 치고 빠지는"이라며 "펀드를 보미가 소개했다, 둘 다 망해서 그 뒤로 안 한다, 보미가 그런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잘한다"라고 부연했다.
김남주는 부모님이 수입을 전적으로 관리한다고 전했다. 정은지와 오하영 역시 저축으로 주로 수입을 관리한다고. 특히 오하영은 "사주에 주식 같은 거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상식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