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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현직 대학교수·변호사 ·언론인 등 400명 이재명 지지선언

박찬석·김영호·원유술·김상태씨 등
"지방소멸 해결할 유능한 지도자"

[편집자주]

대구지역 전현직 교수, 변호사, 언론인 등  인사들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대구지역 전현직 교수, 변호사, 언론인 등  인사들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대구지역 전현직 대학교수, 변호사, 언론인 등 400여명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 대구시 중구 대구YMCA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차기 대통령은 지방소멸을 해결할 유능하고 과단성있는 지도자가 돼야 한다. 지역에서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시대 핵심과제이다. 지역에 대기업의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는 근시안적인 지방정책을 갖고 있는 후보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때 보여준 실용적인 정책, 과감한 실천능력, 실물경제에 대한 탁월한 혜안 등으로 국정운영의 적임자임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지지선언문에 서명한 지역인사 400여명 가운데는 윤덕홍 전 교육부장관, 박찬석 전 경북대총장, 김영호 전 산자부장관, 김상호 전 대구대총장, 정기숙 전 계명대 부총장 등이 포함돼 있다.

또 김상태 전 영남일보 사장, 최재왕 전 대구신문 사장. 정지창 전 영남대교수, 김상기 경북대 명예교수, 배한동 경북대 명예교수, 류진춘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 노진철 경북대 명예교수, 원유술 신부, 야허 스님, 이승학 목사,  유병제 대구대 교수, 이승렬 영남대 교수, 엄창옥 경북대 교수, 김용락 시인, 최수환 화가 등도 지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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