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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22만명 '육박'…하루새 8만명 폭증·위중증 762명·사망 96명(종합)

국내 지역발생 21만9173명, 해외유입 68명…누적 349만명
10만→20만까지 12일 소요…3차접종률 61.4%

[편집자주]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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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924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일) 13만8993명보다 8만248명 늘어났다.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던 2월23일 17만1451명보다 4만7790명 증가했으며, 2주일 전(2월16일) 9만439명보다 12만8802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26일(1만3007명) 처음으로 1만명 대를 기록한 후, 약 23일만인 지난 18일(10만9820명) 10만명대를 돌파했다. 10만명 대를 돌파한 후 이날 20만명대를 기록하기 까지 이보다 적은 12일이 소요됐다.

누적 확진자는 349만2686명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유입 이후 770일 만인 지난 2월 28일 300만명을 넘었다. 누적 확진자는 2월 6일 100만명이 되기까지 748일(2년 18일) 걸렸다.

◇국내 지역발생 21만9173명…수도권 12만7685명 '역대최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만9241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21만9173명, 해외유입은 6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이상 확진자는 3만3005명(15.1%)이며, 18세 이하는 5만2092명(23.8%)이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수요일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2월 2일 2만268명→2월 9일 4만9548명→2월 16일 9만439명→2월 23일 17만1451명→3월 2일 21만9241명'으로 2월 말까지 더블링(2배씩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최근 2주간(2월 17일~3월 2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9만3129명→10만9820→10만2206→10만4825→9만5359→9만9568→17만1451→17만7→16만5889→16만6201→16만3562→13만9626→13만8993→21만9241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9만3039→10만9704→10만2067→10만4728→9만5125→9만9438→17만1270→16만8938→16만5748→16만6061→16만3413→13만9466→13만8935→21만9173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2만7658명(서울 4만6932명, 경기 6만8622명, 인천 1만2104명)으로 전국 58.2% 비중을 차지했다. 이날 수도권 발생 규모는 6일 만에 10만명대로 진입한 데 이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9만1515명으로 전국 비중의 41.8%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1만9241명(해외 68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4만6933명(해외 1명), 부산 1만6104명, 대구 7117명, 인천 1만2105명(해외 1명), 광주 5259명(해외 3명), 대전 5292명, 울산 5121명, 세종 1412명, 경기 6만8623명(해외 1명), 강원 4971명(해외 5명), 충북 5574명(해외 5명), 충남 6915명, 전북 6413명(해외 6명), 전남 4996명(해외 4명), 경북 6969명(해외 8명), 경남 1만3201명(해외 5명), 제주 2207명, 검역 2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91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91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하루 동안 96명 숨져…위중증 환자 사흘째 700명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762명으로 전날 727명보다 35명 증가했다. 사흘째 700명대를 기록하며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389→385→408→439→480→480→512→581→655→643→663→715→727→762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새 96명 숨져, 누적 사망자는 8266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동안 사망자는 659명으로 주간 사망자는 하루평균 94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누적 치명률은 전날 0.25%에서 0.24%로 감소했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 '36→45→71→51→45→58→99→82→94→112→49→114→112→96명'의 흐름을 보였다.

◇전국민 3차 접종률 61.4%·18세 이상 71.1%…노바백스 누적 4만5390명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4749명 늘어 누적 3151만985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1.4%이다. 연령별로 60세 이상 88.3%, 18세 이상 71.1%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341명 증가한 4437만169명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86.5%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96.1%, 접종 대상군인 만 12세 이상으로는 94.2%를 기록했다. 60세 이상은 95.6%이다.

1차 접종자는 189명 증가한 4486만559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전국민 87.4%, 18세 이상 성인기준 97%, 12세 이상 기준 95.3%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하루 동안 1차 접종을 61명이 맞아 접종 누적 4만5390명(1차)이 됐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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