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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패션코드 2022 F/W' 15일 개막

17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편집자주]

패션코드 2022 SS 온라인 수주상담회 현장사진© 뉴스1
패션코드 2022 SS 온라인 수주상담회 현장사진© 뉴스1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패션코드 2022 F/W'가 오는 15부터 1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패션코드 2022 F/W'는 온라인 수주상담회, 오프라인 쇼케이스, 라이브 커머스 등을 운영하며,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63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70개사가 참여한다.

온라인 수주상담회에는 국내 주요 유통사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선 △라이 △뮌 △비건타이거 △부리 △아이아이 등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무신사 △W컨셉 등이 참여한다.

미국, 중국, 일본, 중동에서 아타르 지엠비에이치(Attar GmbH), 콜레티바 모다(Collettiva Moda), 클로젯 케이스 두바이(Closet Case Dubai), 알 두카 다오스타(Al Duca D'aosta)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코로나19로 국내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들을 위해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의 정보와 대표 상품에 대한 360도 3D 촬영사진 등을 사전 공유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쇼케이스도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열린다. 또한 중국의 왕홍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를 쇼케이스 현장에서 동시 진행해 참가 브랜드들의 제품 판매도 연계 지원한다.

이 행사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주관한다.

한편 지난해 10월 열린 '패션코드 2022 S/S'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년 6개월 만에 재개돼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패션위크와 공동 개최했다. 국내 정상 및 유망 패션 디자이너의 브랜드 120여개가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900여건의 비즈매칭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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