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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 울진·삼척 화재 진압 산불진화대원에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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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 도시락 지원 © 뉴스1
티앤씨재단, 도시락 지원 © 뉴스1

티앤씨재단은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현장에서 화마와 사투를 벌인 산불진화대원들에게 도시락을 포함해 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불이 진화된 시점까지 매일 제공된 도시락은 총 1800인분으로, 울진 산불현장통합지위본부에 전달돼 산림청과 경찰청·소방청·공군 등 전국 각지에서 진화를 위해 투입된 대원들에게 보급됐다.

티앤씨재단은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동들에게 교육 품목을, 학부모들에게는 생활 필수 품목 중심으로 지원하며 이재민의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산불진화를 위해 투입된 대원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현지 지자체 관계자의 의견에 따라 조금이나마 도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티앤씨재단은 교육사업과 공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학교 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홍수 피해 복구 지원, 코로나19 구호 물품 및 디지털 취약 아동·청소년 온라인 학습 장비 지원 등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이 필요한 지역에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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