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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해안도로를 달린다…'2022 사이판 마라톤 대회' 정상 개최

4.9 개최…하프 마라톤, 10km, 5km 총 3개 코스 진행

[편집자주]

2020 사이판 마라톤 대회 현장. 마리아나관광청 제공
2020 사이판 마라톤 대회 현장. 마리아나관광청 제공

올해 사이판 마라톤 대회의 개최일이 결정됐다.

28일 마리아나관광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취소했던 '사이판 마라톤 대회'를 다음 달 9일 열며,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이판 마라톤 대회는 사이판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로,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비치로드(Beach Road)를 따라 달리는 대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4월1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 55달러(약 6만7000원)이다. 이번 대회는 42km 풀 마라톤 코스를 제외한 하프 마라톤, 10km, 5km 등 총 3개의 코스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 모든 참가자에게 행사 티셔츠와 코스 완주 증명서(이메일로 발송)를 제공하며, 대회 당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시상식 자리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프리실라 이아코포 마리아나 관광청장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사이판의 에너지를 선보이는 마라톤 대회 개최를 위해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러너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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