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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세 접종 누적 1만8258명…청소년 3차 접종 대상자 대비 9.3%

소아 접종 예약 4만9309명, 예약률 1.6%
면역저하자·요양시설 입소자 4차 접종 누적 28만6847명

[편집자주]

만 5세~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31일 광주 북구 관내 한 의료기관에서 어린이가 소아용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북구 제공) 2022.3.31/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만 5세~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31일 광주 북구 관내 한 의료기관에서 어린이가 소아용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북구 제공) 2022.3.31/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5~11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에 3일 0시 기준 1만8258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저하자 등에 실시하는 4차 접종은 28만6847명이 받았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5~11세 기초접종 사전예약·접종현황'을 발표했다. 5~11세 1차 접종은 1만8258명, 2차 접종은 908명을 기록했다. 이는 해외에서 접종받은 인구까지 포함된 숫자다.

예약자는 4만9309명으로 314만7942명 중 1.6%가 예약을 마쳤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생일이 지난 2017년생부터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10년생(만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아용 백신 접종을 시행 중이다.

어린이용은 화이자사의 성인용 백신 유효 성분이 3분의 1가량 담겼다. 전국 위탁의료기관 1200개소에서 8주 간격으로 접종한다.

12~17세 소아청소년에 실시중인 3차 접종은 이날 15만2706명이 마쳐 인구대비 5.5%, 접종 대상자 대비 9.3%의 접종률을 보였다. 예약자는 21만8539명으로 예약률은 인구 대비 7.9%, 대상자 대비 13.3%다.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자 등에 실시하는 4차 접종은 전날 1685명이 추가로 접종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28만6847명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 백신 잔여량은 약 1516만5000회분으로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771만8000회분 △화이자(소아용) 27만3000회분 △모더나 384만7000회분 △얀센 149만7000회분 △노바백스 183만회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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