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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카드]다견·다묘 가정이세요?…반려동물 사이좋게 키우는 꿀팁

[편집자주]

국내 처음으로 7마리 '퍼스트 펫츠' 탄생 소식에 다견, 다묘 가정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여러 마리의 강아지, 고양이를 합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한 가정에서 여러 마리의 동물들을 키운다면 해야 할 일들이 있다.

펫카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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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로얄캐닌, 월썸연구소 등에 따르면 새로운 동물을 입양할 때 먼저 새로 들어오는 동물과 기존에 살던 동물이 서로 체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얼굴을 마주치기 전 침구 등에 배어있는 냄새를 맡게 해 친숙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다.

처음 마주하는 공간은 기존 동물의 영역이 아닌 중립적인 공간을 선택한다. 동물들이 멀리 떨어져 서로를 관찰하고 감독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새로운 동물들이 쉴 수 있는 하우스나 캣타워 등 공간을 미리 마련해둔다.

강아지들이 처음으로 함께 산책을 나갈 경우 최소 6미터 이상의 간격 유지가 필요하다. 서로의 냄새를 관찰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산책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함께 모이기도 한다.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이 한 공간에 거주할 경우라면 특히 식사 시간에 주의하자. 대다수 갈등의 원인은 식사 시간에 비롯된다. 반려동물 간의 경쟁은 자칫 갈등과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동물마다 식사 장소를 비롯해 수면 장소, 화장실 등 개별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주는 사료는 달라야 한다. 서로 필요로 하는 영양에 차이가 있기 때문. 고양이의 경우 타우린 포함 여부 등 맞춤 영양을 고려한 사료를 제공한다.

칭찬은 동물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들이 서로 잘 지내며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보일 때 간식 등을 주며 칭찬해주면 좋다.

동물들이 갈등 또는 스트레스의 초기 징후를 보일 경우 장난감 등으로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 서로의 공간을 일시적으로 나눠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민주 수의사는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는 어렵지 않다"며 "보호자의 의지가 충분하고 환경적 요구만 잘 고려된다면 특성이 다른 반려동물도 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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