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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400만명' 확진…사망 엿새만에 300명 아래(상보)

전국민 27.3% 코로나 감염…신규 확진자 5주일 전과 유사한 규모
신규 확진자 12만7190명 발생…위중증 1108명, 나흘째 감소세

[편집자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719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2일 9만9562명 이후 41일 만에 최소 규모다. 5주일 전 월요일(2월 28일) 13만9264명과 유사한 규모다.

이는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효과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누적 확진자는 1400만1406명으로, 1400만명을 넘어섰다. 전 국민 27.3%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3.66명당 1명꼴로 코로나19에 걸렸다.

이날 신규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2만7175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전날(3일) 23만4301명보다 10만7111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3월 28일) 18만7182명보다 5만9992명 줄었고, 2주일 전(3월 21일) 20만9124명보다 8만1934명 감소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3월 7일 21만705명→3월 14일 30만9778명→3월 21일 20만9124명→3월 28일 18만7182명→4월 4일 12만7190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간(3월 22일~4월 4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35만3891→49만780→39만5528→33만9469→33만5537→31만8072→18만7182→34만7490→42만4597→32만718→28만273→26만4171→23만4301→12만7190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5만3845→49만737→39만5461→33만9440→33만5488→31만8029→18만7157→34만7449→42만4565→32만694→28만225→26만4103→23만4279→12만7175명'을 기록했다.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108명이며, 전날 1128명보다 20명 감소했다. 나흘째 감소세를 보였다. 28일째 네 자릿수를 유지 중인데, 4월 2일부터 사흘째 (1165→1128→1108) 1100명대로 조사됐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104→1084→1081→1085→1164→1216→1273→1215→1301→1315→1299→1165→1128→1108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218명이며, 누적 1만7453명이었다. 전날 306명보다 88명 감소했다. 엿새 만에 3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일주일 동안 2267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주간 일평균 324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7일째 0.12%를 유지했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384→291→469→393→323→282→287→237→432→375→360→339→306→218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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