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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봄꽃맞이 버스킹' 중…10월까지 거리공연 본다

1일 건대입구역, 2일 아차산에서 버스킹 공연 열려

[편집자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청춘뜨락 야외공연장에서 지난 1일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있다(광진구 제공). 2022.4.4/© 뉴스1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청춘뜨락 야외공연장에서 지난 1일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있다(광진구 제공). 2022.4.4/© 뉴스1

서울 광진구는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봄꽃맞이 버스킹' 특별공연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에는 건대입구역 청춘뜨락 야외공연장, 2일에는 아차산 어울림 광장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1일 열린 버스킹 공연 '청춘뜨락에 봄이 왔나봄'에는 세종대 힙합동아리 '소울트레인', 팬텀싱어에서 쑥대머리로 알려진 보컬 오치영의 3인조 버스킹 밴드 '세자전거', 전국 창작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4인조 버스킹 밴드 '밴드파이커' 등이 공연을 했다.

2일 아차산에서는 여성 재즈밴드 '림'과 3인조 버스킹 혼성밴드 '옐로위크'가 구민들과 만났다.

광진구는 이번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거리문화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능동로 청년문화예술거리와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청년 아티스트 공연을 상시 운영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관내 대학교와 연계한 다채로운 거리공연으로 청년문화예술거리를 활성화하고, 일상 속 문화풍경을 조성해 문화일류 도시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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