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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김포 '한강신도시 센트레비즈' 4월말 공급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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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식산업센터 '한강신도시 센트레비즈'가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일대에서 4월말 공급된다.

최근 정부 주도 아래 부동산 규제 정책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수도권 지식산업센터로 눈을 돌리는 투자 수요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란 기업을 위한 옛 아파트형 공장 시설의 발전적인 현대 시설 형태를 말한다. 라이브오피스는 다락으로 설계됐으며 특히 스트리트형 상가로 배치된 상업시설 덕분에 양질의 편의성과 경쟁력을 갖췄다.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와 달리 담보대출 비율이 80%로 높고 전매제한이 없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세금 감면 조건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처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의하면 스타트업 등이 몰린 서울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의 3.3㎡당 매매가격이 30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별 집계 결과 서울 363개, 경기 605개, 인천 77개로 지식산업센터의 약 80%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지난해 지식산업센터 77곳이 신설 승인을 받았는데 이는 산업단지공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10월 말까지 61곳이 신설 승인을 받고 지식산업센터를 건설 중이다.

벤처, 스타트업이 급증하면서 오피스 부족 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몸값이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한강신도시 센트레비즈는 서울 마곡지구, 상암DMC, 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 등과 인접해 기업체 입주 수요가 높다.

김포 한강신도시 센트레비즈는 연면적 5만227.04㎡, 대지면적 6930.95㎡,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다. 공급 현황은 섹션오피스 289실, 라이브오피스 168실, 근린생활 시설 64실 등이다.

신도시 안에 위치한 만큼 단지 인근에 각종 업무, 생활 인프라가 쾌적하게 갖춰져 있다 중심상업지구 및 주변 산업단지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공공기관, 기업체 등 산단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기업체 분포도가 우수한 만큼 업무용 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 단지의 가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인근에는 세무서, 행정복지센터 등의 공공시설과 더불어 이마트, 메가박스,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이 모여 있고 향후 물류센터도 입점이 예정됐다.

한강신도시 센트레비즈 김포골드라인 양촌역, 구래역 지하철 도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인천공항 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 지하철 5호선, 공항철도 등 다양한 교통망을 갖췄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이슈와 더불어 파주 제2순환고속도로, 공항 통합이전 등 미래 개발 호재도 있다.

법정 대비 넉넉한 343대의 주차 대수와 라이브오피스, 근린생활시설(상가)의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IT, 서비스업, 프리랜서 등 다양한 업종을 포괄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다. 사무실과 집을 따로 얻기 힘든 1인 기업, 사무직 비중이 높은 소규모 기업에게도 적합하게 조성된다.

라이브오피스 경우 다락 형태로 꾸며졌다. 4.5M의 높은 층고, 실용성 높은 소형 유닛을 통한 최신 트렌드 설계 적용된다. 센션오피스는 한강신도시 내 최대 층고 6.0~6.3M로 설계하여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구조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센트레비즈 관계자는 "김포골드라인 양촌역과 구래역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계획의 수혜지인데다 지하철 도보 역세권으로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빠르고 수월하다는 점이 기업 입지에 최강점"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 강서구 마곡 인근 두 곳에서 동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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