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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일 7779명 확진…전날보다 3193명↑ 엿새만에 폭증

일주일 하루 8104명꼴…사망 8명, 누적 455명

[편집자주]

4월 5일 0시 기준 대전 7779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26만613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4월 5일 0시 기준 대전 7779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26만613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만에 증가하며 4000명대에서 7000명대로 치솟았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6만6135명(전날 대비 13만8945명 증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 4일 대전에선 전날(4586명)보다 3193명 늘어난 7779명이 확진되며 닷새간 이어진 감소세를 멈추고 폭증세를 보였다.

5개 구별 확진자는 △서구 2448명 △유성구 2118명 △중구 1396명 △대덕구 1117명 △동구 700명으로 동구 요양병원에서 43명(누적 46명), 유성구 요양원과 실버홈 2곳에서 26명(신규)의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37만9111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26.2%를 차지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5만6728명(3월 29일 1만1251명→30일 1만58명→31일 8093명→4월 1일 7989명→2일 6972명→3일 4586명→4일 7779명)으로 하루 평균 8104명 꼴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1190개) 가동률은 △위중증(危重症) 72.5%(69개 중 50개 사용) △준중증(準重症) 83.1%(225개 중 187개 사용) △중등증(中等症) 34.3%(896개 중 307개 사용)를 합산해 45.7%(544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80.6%(294개 중 237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1%(521개 중 89개 사용)이고, 재택치료자는 3만422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8명(80대 4명, 70대 3명, 90대 1명) 추가돼 누적 455명이 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0.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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