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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獨과의 협력 관계 더 업그레이드할 생각 있다"

6일 주한 독일대사 접견…"獨, 韓 경제·과학기술 발전에 역할"

[편집자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2022.4.6/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2022.4.6/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독일과의 협력 관계를 지금보다 더 업그레이드시킬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당선인실에서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독일은 EU 중 우리와 교역을 제일 많이 하고 있는 주요 1위 국가"라며 "(독일은) 우리 경제나 과학 기술이 발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고 (한국은)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특히 60년대 경제 성장할 때 독일의 여러 방면에서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이런 문화적인 배경이 있어 독일과의 관계는 앞으로 더욱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당선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대통령께 감사를 전해주시길 부탁하다"고 했고, 라이펜슈툴 대사는 "독일 정부뿐 아니라 독일 국민 전체의 이름으로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라이펜슈툴 대사는 "독일은 더욱더 양국 관계가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고, 독일 뿐 아니라 EU와의 관계 발전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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