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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막아라" 이용섭 예비후보 선대본 "대응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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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5일 광주 시민활동가들을 중심으로 한 '사람의 나라 광주! 이용섭 시민캠프'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용섭 선대본부 제공)2022.4.5/뉴스1 © News1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5일 광주 시민활동가들을 중심으로 한 '사람의 나라 광주! 이용섭 시민캠프'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용섭 선대본부 제공)2022.4.5/뉴스1 © News1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모함과 지역사회 분열·갈등을 조장하는 '가짜뉴스 주의보'를 발령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0일 가짜뉴스와 허위 사실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가짜뉴스 대응본부'와 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짜뉴스 법률대응단도 구성했다. 하승완 공동선대위원장(변호사, 전 보성군수)을 단장으로 정경준, 오대한, 김효관, 정일균 변호사, 김대연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전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4년 만의 리턴매치'로 치르는 이번 광주시장 선거는 조기에 과열되며 각종 '가짜뉴스'와 '허위사실'이 나도는 등 '네거티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선대본은 시민 누구나 카카오톡‧밴드 등 SNS, 문자메시지, 온라인 댓글 등에서 허위사실이나 가짜뉴스를 발견할 경우 이를 캡처해 유포자의 정보와 게시 내용을 함께 대응본부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접수내용 중 가짜뉴스로 확인되면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조치하고, 필요시 강력한 법적 대응은 물론 시민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팩트체크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용섭 선대본부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근거없는 비방으로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고 지역사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는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병들게 하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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