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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전북 공약 반영, 진정한 지방시대로 가는 길”

송 지사, 김병준 인수위 지역특위 위원장 만나 지역 공약 반영 건의
당선인 약속 7대 공약 반영 요청…주요 현안 적극 건의

[편집자주]

11일 서울 삼청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오른쪽)가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왼쪽)을 만나 윤석열 당선인의 전북 공약과 주요 현안을 새 정부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전북도 제공)2022.4.11/© 뉴스1
11일 서울 삼청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오른쪽)가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왼쪽)을 만나 윤석열 당선인의 전북 공약과 주요 현안을 새 정부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전북도 제공)2022.4.11/© 뉴스1

송하진 전북지사가 “전북지역 공약 반영이 진정한 지방시대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11일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윤석열 당선인의 전북 공약과 지역 주요현안을 새 정부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 당선인의 전북지역 7대 공약은 △새만금 메가시티 및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주력산업 육성 및 신산업특화단지 조성 △동서횡단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및 전북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관광산업 활성화 및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 등이다.

이날 송 지사는 7개 공약과 더불어 △새만금 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 구축 △국립 전북 스포츠종합 훈련원·무주 태권도 사관학교 건립 △천연물 특화 첨단의료복합단지·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조성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 전북 주요 핵심 공약 과제를 자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주요 현안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공공기관 추가이전 조속 추진 등도 강조했다.

11일 서울 삼청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오른쪽)가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왼쪽)을 만나 윤석열 당선인의 전북 공약과 주요 현안을 새 정부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전북도 제공)2022.4.11/© 뉴스1© 뉴스1
11일 서울 삼청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오른쪽)가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왼쪽)을 만나 윤석열 당선인의 전북 공약과 주요 현안을 새 정부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전북도 제공)2022.4.11/© 뉴스1© 뉴스1

송 지사는 새 정부의 ‘지방시대’ 모토에 맞춰 전북지역의 미래 비전과 전략 구상을 위한 핵심 현안 과제들이 대통령 공약사업과 국정과제에 다수 반영될 수 있도록 인수위 지역균형특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재차 요청했다.

이에 김병준 위원장은 전북도가 건의한 공약·현안들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 반영 노력’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중앙과 지역이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해 새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지사는 앞선 지난 6일 윤석열 당선인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등 핵심인프라 조기 구축, 새만금위원회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 등 공약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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