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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망·위중증 확 꺾여…사망 171명 '27일만에 최소'(종합)

21만755명 확진, 화요일 기준 5주만에 최소
위중증 1005명, 36일만에 최소…3차접종 전국민 64.2%

[편집자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75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75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75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는 폭증했지만 주간일평균이나, 화요일 기준 확진자수로 보면 감소세가 뚜렷했다. 사망자 수 역시 1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1일)의 9만928명보다 11만9827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5일의 26만6103명보다는 5만5348명 감소했고 2주일 전인 3월 29일의 34만7479명에 비하면 13만6724명 적다.

전날에는 주말 검사수 감소로 확진자가 48일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주말 효과가 끝나 다시 20만명대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날 확진자는 화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로는 지난 3월 8일 20만2706명 이후로 5주(35일)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 확진자 21만 755명, 화요일 기준으로 5주만에 최소

주간일평균(4월 6일~12일)으로 봐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만5439명이 되어 지난 3월 5일 기준 주간(2월 27일~3월 5일)의 일평균인 19만7300여명 이후 38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고점주간이었던 3월 18일~3월 20일의 주간평균 40만명대에 비하면 절반이 안된다.

최근 한 달간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3월 15일 36만2273명→3월 22일 35만3889명→3월 29일 34만7479명→4월 5일 26만6103명→4월 12일 21만755명'의 흐름을 보였다.

확진자 21만755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21만722명, 해외유입 3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563만5274명에 달한다.

최근 2주간(3월 30일~4월 12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42만4576→32만696→28만247→26만4146→23만4265→12만7163→26만6103→28만6264→22만4789→20만5314→18만5545→16만4478→9만928→21만755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2만4544→32만672→28만199→26만4080→23만4243→12만7148→26만6076→28만6249→22만4761→20만5302→18만5526→16만4454→9만907→21만722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0만5357명(서울 3만9518명, 경기 5만4191명, 인천 1만1648명)으로 전국의 50%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0만5365명으로 나머지 절반을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 21만755명(해외 33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3만9518명, 부산 9610명, 대구 1만1367명, 인천 1만1648명, 광주 6659명, 대전 6816명, 울산 4192명, 세종 1796명, 경기 5만4191명, 강원 6840명(해외 1명), 충북 7814명(해외 4명), 충남 1만72명, 전북 8139명, 전남 9089명(해외 2명), 경북 8882명(해외 10명), 경남 1만2563명(해외 2명), 제주 1545명, 검역 14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위중증 36일만에, 사망자 27일만에 '최소'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005명으로, 3월 8일 1007명 이후 36일째 네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날(11일)의 1099명보다 94명 감소했고. 지난 3월 7일 955명 이후로 36일 만에 가장 작은 규모가 됐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301→1315→1299→1165→1128→1108→1121→1128→1116→1093→1099→1114→1099→1005명' 순으로 변화했다.

하루 새 사망자는 171명으로 집계되어 누적 사망자는 1만9850명이 됐다. 이 역시 3월 16일 164명 이후로 27일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150명 이상 사망하면 누적 2만명이 되는데 13일에 이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전날 기록한 258명보다는 87명 감소했다. 일주일동안 2188명이 숨져 주간 하루 평균 313명이 사망했다. 누적 치명률은 닷새째 0.13%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432→375→360→339→306→218→209→371→348→373→338→329→258→171명' 순으로 나타났다.

◇ 3차 접종, 전국민 대비 64.2%…노바백스 1차 누적 10만7169명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1만3027명 늘어 누적 3293만6665명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4.2%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0%, 18세 이상 73.9%, 60세 이상 89.2%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1598명 증가한 4451만6550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86.7% 수준이다. 접종 대상군인 12세 이상은 94.5%, 18세 이상 96.4%, 60세 이상 95.8%다.

1차 접종자는 1254명 증가한 4499만9723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전국민 87.7%, 12세 이상 95.5%, 18세 이상 97.2%, 60세 이상 96.3%다. 이날 1차 접종자 중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은 505명으로, 노바백스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0만7169명이 됐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만755명 증가한 1563만527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1만755명(해외유입 3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5만4191명, 서울 3만9518명, 경남 1만2561명(해외 2명), 인천 1만1648명, 대구 1만1367명, 충남 1만72명, 부산 9610명, 전남 9087명(해외 2명), 경북 8872명(해외 10명), 전북 8139명, 충북 7810명(해외 4명), 강원 6839명(해외 1명), 대전 6816명, 광주 6659명, 울산 4192명, 세종 1796명, 제주 1545명, 검역 과정 14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만755명 증가한 1563만527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1만755명(해외유입 3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5만4191명, 서울 3만9518명, 경남 1만2561명(해외 2명), 인천 1만1648명, 대구 1만1367명, 충남 1만72명, 부산 9610명, 전남 9087명(해외 2명), 경북 8872명(해외 10명), 전북 8139명, 충북 7810명(해외 4명), 강원 6839명(해외 1명), 대전 6816명, 광주 6659명, 울산 4192명, 세종 1796명, 제주 1545명, 검역 과정 14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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