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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폴리텍, 지상 4층 규모 학생회관 개관식 개최

카페·헬스장 등 각종 편의시설…지역민에 개방

[편집자주]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가 13일 교내 나래관 대강당에서 학생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폴리텍 대전캠퍼스 제공) © 뉴스1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가 13일 교내 나래관 대강당에서 학생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폴리텍 대전캠퍼스 제공) © 뉴스1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가 13일 교내 나래관 대강당에서 학생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학생회관은 학생들의 휴식공간과 각종 편의시설 확보를 목표로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약 3년에 걸쳐 건립됐다.

연면적 4187.72㎡의 지상 4층 구조로 동아리실과 휴게실, 세미나실을 비롯해 매점 카페 헬스장 도서관 등을 갖춰 편의성과 활용도를 크게 늘렸다.

특히 학생들의 자유로운 공간 활용을 위해 2개의 동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12월 완공 뒤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관식은 미뤄뒀다.

학생회관 개관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기술인재 육성과 학생복지 향상, 취업 연계 활동 강화 등 대학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폴리텍 대전캠퍼스 학생회관 전경 © 뉴스1
폴리텍 대전캠퍼스 학생회관 전경 © 뉴스1

내년 신설할 예정인 메타버스콘텐츠과는 학생회관 4층에 자리할 예정이다.

조재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은 “전국 40개 캠퍼스가 말해주듯 우리 한국폴리텍대학은 지역과 협력하여 공존하고 있는 대학”이라며 “오늘 개관하는 대전캠퍼스 학생회관 역시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봉순 학장은 환영사에서 “학생들에게 자유롭고 창의적인 교류를 통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대학 어메니티 확산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도 개방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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