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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관광협의회, "필리핀 관광 향후 10년 간 연평균 6.7% 성장" 전망

총 290만개 새 일자리 창출 예상

[편집자주]

2022 WTTC 글로벌 정상회의. 필리핀관광부 제공
2022 WTTC 글로벌 정상회의. 필리핀관광부 제공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 World Travel & Tourism Council)가 필리핀의 여행·관광 산업이 향후 10년 간 연평균 6.7%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장밋빛 미래를 전망했다.
 
필리핀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개최한 '제 21회 WTTC 글로벌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줄리아 심슨 WTTC CEO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필리핀 경제 영향 보고서 내용을 발표했다.
 
심슨 CEO는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의 여행 및 관광 경제는 이제 변화점을 돌았고, 회복의 길에 굳건히 서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공개한 WTTC의 필리핀 경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 여행 및 관광 산업이 향후 10년 동안 국가의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기여도가 6.7%로 예상하며, 국가 전체 경제 평균 성장률인 5.6%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향후 10년 동안 필리핀 내 여행 및 관광 분야의 고용이 평균 3%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29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필리핀 전체 일자리의 21.5%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2년 가까이 여행을 중단한 필리핀은 전세계 개방을 위해 준비하느라 분주했다"며 "필리핀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여행과 관광의 경제적,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WTTC 글로벌 정상회의'는 세계 여행 업계 대표 인물 및 각국 정부 대표단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연례 행사이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이번 회의에선 비대면 사회의 의미 있는 인간관계, 여행자 신뢰, 원활한 국제 이동, 여행 및 관광 산업의 불평등과 같은 주제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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