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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무안 공항, 외국인 관광객 준비 끝…체험 공간으로 변신

관광객 친화 및 무장애 관광안내소로 새단장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공모 사업 일환

[편집자주]

무안국제공항 관광안내소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
무안국제공항 관광안내소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말부터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지역관광의 첫 관문이자 첫인상인 대구 및 무안국제공항 관광안내소를 휴식과 즐거움이 가득한 개방형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이번 새단장은 관광공사의 지자체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한국공항공사대구공항·전라남도·전라남도관광재단과 협업해 진행했다.
       
기존 관광안내소는 카운터(계산대) 형태로 관광객이 들어갈 수 없었으나, 관광객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도록 관광정보 열람공간, 휴식공간, 체험 공간으로 바뀌었다. 또한 안내사가 방문객에 전자형태의 정보를 적절히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사와 방문객이 동시에 볼 수 있는 듀얼모니터를 설치했다.

기존의 안내소는 단일 높이의 일반데스크였으나, 신규 안내소는 관광객별 특성을 고려해 교통약자 안내데스크를 별도 마련해 편리함을 더했다. 여기에 스크린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수어·점자 안내가 가능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안내 장벽을 없애는 등 무장애 관광안내소로 탈바꿈했다.
 
대구국제공항 관광안내소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
대구국제공항 관광안내소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
 
대구국제공항 관광안내소는 대구광역시의 브랜드 슬로건인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의 5가지 색상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설계했다. 스마트기술과 섬유산업으로 대표되는 대구를 보여주기 위해 '한복 AR피팅기기'를 설치해, 원하는 한복을 가상으로 착장하고 촬영사진을 소장할 수 있게 체험콘텐츠를 준비했다.
 
무안국제공항 관광안내소는 전라남도의 브랜드 슬로건인 '생명의 땅 으뜸 전남'에 착안해, 전남도기의 녹색 잎과 푸른 물결을 닮은 곡선을 안내소 디자인에 반영하고, 자연주의 콘셉트의 플랜트월(벽면녹화)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조성했다. 3D로 구현한 입체모형지도에서는 미니어처로 제작된 전남 대표관광지 14곳을 만나볼 수 있다.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안내교통팀장은 "이번 개보수를 통해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특색이 잘 드러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공항 관광안내소를 통해 지역 관광안내뿐만 아니라, 공사에서 제공하는 1330 관광안내 서비스, 품질인증 숙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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