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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지구지원재단, 연천 취약계층 아동에 후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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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연천군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성수 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한탄강댐관리부장, 박천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협력지구지원센터장, 신정숙 연천군청 사회복지과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제공).© 뉴스1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연천군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성수 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한탄강댐관리부장, 박천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협력지구지원센터장, 신정숙 연천군청 사회복지과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제공).© 뉴스1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26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와 함께 경기도 연천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취약아동 계층을 지원하는 연천군 드림스타트 센터에 학용품 세트와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며 "남북협력을 도모하는 재단이 북한과의 공유 하천인 임진강 유역 홍수 조정을 담당하는 K-water와 함께 접경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합동으로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남북 접경지인 연천군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개성공단 입주기업 제품으로 전달된 이번 활동을 계기로 남북 접경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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