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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클라우드, 삼성전자와 손잡고 '공간 IoT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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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클라우드-삼성전자 양해각서 체결(야놀자클라우드 제공)© 뉴스1
야놀자클라우드-삼성전자 양해각서 체결(야놀자클라우드 제공)© 뉴스1

야놀자클라우드는 삼성전자와 호스피탈리티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객실관리시스템 '와이플럭스 GRMS'와 멤버사인 트러스테이의 '주거 관리 솔루션' 등을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플랫폼 및 스마트 가전과 연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놀자클라우드의 솔루션이 적용되는 호텔, 주거, 레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조작할 수 있는 통합 제어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호텔형 키오스크, 디지털 사이니지 등 디스플레이 제조 및 디지털 콘텐츠 공급 등 다양한 B2B 사업 분야에서도 삼성전자와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이용자 편의 서비스도 마련한다. 이용자는 야놀자클라우드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이 적용된 공간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가 연동된 기기를 활용해 온도, 습도, 공기질,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양사가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홈 IoT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야놀자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솔루션과 전략적 투자 및 국내외 파트너십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가전과 연계한 공간 솔루션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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