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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현대제철 이세은, WK리그 최초 300경기 출전 금자탑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편집자주]

WK리그 300경기 출전 기념식의 이세은(왼쪽)(인천 현대제철 제공)© 뉴스1
WK리그 300경기 출전 기념식의 이세은(왼쪽)(인천 현대제철 제공)© 뉴스1

여자축구 인천 현대제철 미드필더 이세은(33)이 WK리그 최초로 3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쌓았다. 

이세은은 지난 4월28일 화천 생체주경기장에서 열린 화천KSPO와의 WK리그 6라운드에서 후반 22분 교체 투입, WK리그 통산 300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5일 인천남동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세종 스포츠토토와의 7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이세은의 WK리그 300경기 출전 기록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세은은 2008년 현대제철에 입단,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통산 42골5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세은은 "지금까지 뛸 수 있었던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300번째 출전한 날은 인생에서 잊지 못할 날이다. 현대제철이라는 좋은 팀에서 최초 300경기라는 타이틀을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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