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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경선서 여수·강진 현역 단체장 탈락

경선 결과 여수 정기명·강진 강진원 승리
담양 이병노·무안 최옥수 예비후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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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회의 모습.(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2022.4.8© 뉴스1
더불어민주당 전남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회의 모습.(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2022.4.8© 뉴스1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승옥 강진군수가 경선에서 패배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받지 못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전남 기초단체장 4곳에 대한 경선 결과, △여수시장 정기명 △담양군수 이병노 △강진군수 강진원 △무안군수 최옥수 예비후보가 승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4개 지역은 지난 5~6일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일반군민 안심번호선거인단 50%를 반영한 경선 및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여수시장은 정기명 예비후보가 60.43%를 얻어 39.57%를 얻은 현 시장인 권오봉 예비후보를 눌렀다.

강진군수는 강진원 예비후보가 48.81%를 기록, 40.95%를 얻은 현 군수인 이승옥 예비후보를 이기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담양군수 후보 경선에서는 이병노 예비후보가 59.62%로 50.32%를 획득한 최화삼 예비후보에 신승했다.

무안군수 후보 경선에서는 최옥수 예비후보가 59.38%를 얻어 이정운 예비후보(50.52%)를 이겼다.

담양군수·강진군수·무안군수 경선에서는 각 후보들이 받은 가점으로 승부가 결정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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