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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던 尹대통령, '장관 추가 임명' 질문에 "오늘 일부만"

용산 대통령실 들어서며 기자들 질문에 답변…이틀째 즉석 문답
오후 첫 국무회의, 의결정족수 위해 3명 이상 추가 임명할 듯

[편집자주]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장관 후보자 일부를 임명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문보고서 채택이 안 된 장관도 임명하나'란 질문에 "오늘 일부만"이라고 짧게 답했다. 전날 출근길에 기자들 질문을 받은 데 이어 두번째 즉석 문답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청사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연다.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국무회의다.

국무회의 의결 정족수를 채우기 위해서는 대통령을 포함해 국무위원(장관) 11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까지 임명이 완료된 장관은 7명이다.

이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와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이 이날 추가로 임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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