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김종민 "어머니, 1300평땅 평당 5천원 총 350만원에 파셔…지금은 100배 올라"

'1박 2일 시즌4' 15일 방송

[편집자주]

KBS 2TV '1박 2일 시즌4' © 뉴스1
KBS 2TV '1박 2일 시즌4' © 뉴스1
가수 김종민이 과거 어머니의 땅 매매로 손해를 본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4')에서는 충남 공주시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주시에서의 하룻밤을 보낸 멤버들은 아침 기상 미션으로, '어머님 은혜'를 불러야 했다. 쉬워 보일 수 있는 미션이었지만 멤버들은 각자 한 박자씩 더 늦게 노래를 부르는 합창단 사이에 끼어 노래를 불러야 하는 미션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2차 시도에서 감정을 잡기 위해 마이크를 잡은 김종민. 이때 김종민은 "공주에서 초등학교를 나오신 저희 어머니, 1300평(약 4297㎡) 땅을 총 350만원에 파셨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문세윤은 "지금 그 땅은 얼마입니까"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지금은 평당 50만원"이라며 "당시 평당 5000원에 파셨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어머니,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어머님 은혜'를 열창해 폭소케 했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