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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비틀거려" 잡고 보니 배우 김새론…만취운전 도주 조사

[편집자주]

배우 김새론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새론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8일 뉴스1에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확인이 되는대로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새론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학동사거리로 출동해 김새론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구조물을 받고 도주하던 김새론을 붙잡은 뒤, 음주 감지기로 음주 여부를 확인했다. 다만 김새론이 현장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원했고, 이에 피를 뽑기 위해 김새론을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역 배우 출신인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부터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에는 영화 '아저씨'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이웃사람' '맨홀' '도희야' '눈길' '동네사람들' 및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여왕의 교실' '화려한 유혹'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등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으로 SBS 드라마 '트롤리' 출연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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