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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 플레이그램에 팔린다…105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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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로고 (한글과컴퓨터 제공) © 뉴스1
한글과컴퓨터 로고 (한글과컴퓨터 제공) © 뉴스1

한글과컴퓨터그룹의 계열사인 한컴MDS이 플레이그램에 팔린다.

한글과컴퓨터는 20일 플레이그램에 한컴MDS 주식 286만4477주(32.21%)를 양도하는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컴은 한컴MDS를 비롯, 한컴인텔리전스, 한컴로보틱스, 한컴모빌리티 등 총 11개 자회사도 함께 매각한다. 매각 가격은 총 1050억원으로 오는 7월 22일 매각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한컴MDS는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집중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한컴MDS를 사들인 플레이그램은 빗썸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김재욱 대표가 인수한 코스피 상장사다. 플레이그램은 이번 한컴MDS 양수 목적에 대해 "사업 다각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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